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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봉계초, 고기 없는 건강밥상의 날 운영

권숙월 기자 입력 2014.06.20 20:59 수정 2014.06.20 08:59

채식과 함께 하는 지구사랑 실천운동

ⓒ i김천신문
  봉계초등학교는 5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급식시간을 이용해 ‘채식과 함께 하는 지구사랑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11월30일까지 학교급식 잔반을 줄이기 운동과 병행해 전개하고 있는 것.    

 봉계초는 또한 학생들이 음식의 소중함을 알고 녹색식생활 실천을 생활화함으로써 환경보전의 작은 실천을 위해 ‘매주 수요일은 다 먹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육류소비의 식생활로 비만,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 질환 등 건강에 대한 위협과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발생해 월 2회 매주 첫째 주와 셋째 주 월요일에 ‘고기 없는 건강밥상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 i김천신문
  봉계초가 녹색식생활의 활성화를 통한 균형된 영양섭취와 환경보호를 위해 채식의 날과 매주 수요일에 잔반 없이 다 먹는 빈그릇 운동을 전개해 학생들에게 스티커를 배부하고 연말에 ‘지구사랑 실천학생’을 선정, 상장과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이삼영 교장은 “올바른 음식섭취에 대한 필요성과 건강생활에 대한 의지를 확립하고 바른 식생활습관을 정착시켜 육식과 채식의 균형된 섭취로 환경오염을 예방함은 물론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가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것을 인식하고 녹색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의지를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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