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최근 역사를 중심으로 한 인문학이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 선비아카데미라는 이름의 야간강좌가 개설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후원하고 김천문화원이 주관하는 경북선비아카데미는 6월24일부터 8월24일까지 3개월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씩 김천문화원 강의실에서 운영된다.
지난 24일 한국국학진흥원 박원재 박사의 ‘선비는 누구인가?’주제로 첫 강의가 시작된 이래 앞으로 선비정신과 유학의 역사, 유교경전, 영남사림의 형성과 발전, 서원과 향교, 퇴계 이황, 주자학, 선비예절 등의 이론교육과 함께 전국의 유학관련 유적지 현장답사 등의 일정으로 교육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