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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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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4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 사업에 김천과학대학교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사회를 주도하고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매력적인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특히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경제선진국 도약에 필요한 창조경제 핵심전문 인력을 매년 15만 명씩 양성해 전문대학 취업률 80% 이상, 국가고용률 70% 달성에 이바지하기 위한 현 정부의 핵심국정과제이다.
올해부터 5년간 약 1조 5천억 원의 정부 예산이 투자될 이 사업에는 전국 137개 전문대학 중 123개 대학이 지원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김천과학대 포함 76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김천과학대는 Ⅰ유형(단일 산업분야 특성화) 전문대학으로의 체제개편과 중장기 인력양성계획을 담은 ‘시니어 사회 글로컬 으뜸 보건인재 양성’ 특성화 사업 신청서를 제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업계획에 따라 김천과학대의 모체인 58년 전통의 간호학과를 비롯한 작업치료과, 뷰티디자인과 등 보건계열 관련학과 연계를 통해 간호ㆍ보건 산업분야 특성화 대학으로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직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산업으로써 보건의료산업의 핵심 인재양성이 가능해졌다”며, “글로컬 보건 특성화 대학으로의 장기 발전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