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교육·문화·음악 행사

능치초, 홍기선 동화작가와의 만남

권숙월 기자 입력 2014.07.01 13:54 수정 2014.07.02 01:54

‘Story가 있는 꿈 키우기’ 주제

ⓒ i김천신문
  능치초등학교는 27일 오후 2시 학교 강당에서 홍기 동화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홍기 작가는‘Story가 있는 꿈 키우기-어린 시절 추억이 Story의 시작이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은 홍 작가의‘병아리반 아이들’, ‘팽이나무에 팽이 열렸네’, ‘사람이 아름답다’를 미리 읽고 사전활동으로 감상화 그리기, 감상문 쓰기, 독서퀴즈 골든벨을 했으며 더 알고 싶었던 것을 미리 메모해와 작가에게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홍기 작가는 “어린 시절 독서 입문을 계기로 다독(多讀), 다작(多作), 다사(多思)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으로는 대강 읽은 후 다시 읽어보고 이야기를 바꾸어도 써보며 평소에 일기쓰기와 쪽지 편지쓰기로 감성을 계발했다는 것.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장면에 제목을 붙여봄과 동시에 사물과 대화를 나눠야 창의적인 글이 나온다고 소개하고 작가로서의 행복한 삶이 어떠한 것인지를 깨닫게 했다.  

 능치초 학생들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생활 속에서 사고하고 글로 표현하는 습관을 실천에 옮기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으며 홍기 작가와 같이 다독, 다작, 다사를 통해 꿈을 더욱 더 키워갈 것을 다짐했다.
ⓒ i김천신문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