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금릉초등학교는 지난 1일 경북환경연수원에서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초등학생들이 현재 지구온난화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여러 가지 기후 변화의 문제점을 이해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체험교실은 기후변화․녹색생활 전문가가 초청돼 체험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 및 이상기후,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함께 모색해 봄으로써 자연스럽게 기후변화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도왔다.
금릉초 학생들은 이날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 사례 체험하기 △압화를 이용한 나만의 부채만들기 △나무 껍질과 나무 토막을 이용한 곤충 만들기 △학교 안에서 숲 체험하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했다.
6학년 박시현 학생은 “북극에 모기가 극성을 부린다는 내용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나부터라도 지구의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IMG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