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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김천중앙중, Wee클래스 ‘마음의정원’ 운영

권숙월 기자 입력 2014.07.05 15:55 수정 2014.07.05 03:55

원예심리치료 프로그램 ‘나만의 리스 만들기’ 등

  
ⓒ i김천신문
  김천중앙중학교는 Wee클래스 사업의 일환으로 원예심리치료 프로그램인 ‘마음의 정원’을 진행했다.
 5월 초부터 6월 중순까지 매주 수요일 8교시에 진행된 ‘마음의 정원’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식물을 통해 지친 마음에 위안을 얻고 기쁨을 느꼈으며 동시에 자연을 통해 오감을 효과적으로 자극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원예치료에 대한 강사의 말을 듣고 유리용기에 색모래를 자기의 개성에 맞게 꾸미고 다육이 식물 심기, 리스 만들기를 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리스 만들기를 하면서 다양한 꽃들을 이용해 나만의 리스를 만들어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남자 신이 돼보는 기회도 가졌다.

그밖에도 자기만의 다양한 토피어리 토끼 인형 만들기, 예쁜 바구니에 화려한 꽃들로 장식한 꽃바구니를 만들어 담임선생께 사랑과 감사의 꽃바구니 전하기, 카스테라에 생크림으로 모양을 내고 다양한 과일로 장식을 해 케이크를 만들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과 맛있게 먹기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송성근 교장은 “김천중앙중에서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할 줄 아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게 하며 미래에 대한 비전과 희망을 갖게 해 자신의 가치와 필요에 대한 인식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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