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는 토요일인 6월28일과 7월5일 두 차례에 걸쳐 8가족 26명이 참여한 토요가족발명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6월28일에는 발명기초 이론을 배운 후 느림보 경기를 통해 창의성을 함양하고 발명가를 본받기 위해 가족별 홍보 깃발을 만드는 기회도 가졌다. 흥미진진한 분위기 가운데 느림보 경기가 진행됐으며 시간을 재는 경기에서 참여 가족 모두가 한마음이 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7월5일에는 ‘발명으로 시작하는 끝말잇기 왕’순서가 마련돼 동부초 이광민 학생이 뽑혔다. 이어 가족이 합심해 미래의 녹색 자기부상차를 만들고 경기를 진행했는데 에디슨 가족이 좀 부족한 가족을 도와 훈훈한 분위기가 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이번 토요가족발명 체험교실을 통해 발명과 녹색 생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으며 가족간 화합에도 큰 도움이 돼 다음 기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호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