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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여성

미스김천포도 5명 중 4명이 한일여고 출신

권숙월 기자 입력 2014.07.20 17:44 수정 2014.07.20 05:44

‘진’ 홍민혜 ‘미’ 이지미 ‘새코미’ 이소현 ‘달코미’ 손수정

 
↑↑ 사진 오른쪽부터 박기하 한일여고 교장, 달코미 손수정, 진 홍민혜, 새코미 이소현, 미 이지미, 육태수 교사
ⓒ i김천신문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인 미스김천포도 선발대회에서 한일여고 출신이 진․미․새코미․달코미에 선발되는 영광을 안아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스김천포도 ‘진’에 홍민혜(22세)가 선발된 것을 비롯해서 ‘미’의 이지미(17세, 재학생), ‘새코미’ 이소현(23세), ‘달코미’ 손수정(22) 등 4명이다. 

 이지미는 “학생의 신분으로 미스김천포도에 선발돼 김천포도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고 특히 지역공동체를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 부모님과 한일여고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인터뷰에서“자신이 성취한 부(富)를 사회에 환원한 빌 게이츠를 모델로 삼고 싶다”는 이지미는 건강하면서도 당찬 마인드로 내내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한복 심사에서는 포도의 싱그러운 이미지와 엄전한 자태로 자신의 내․외적 아름다움을 괴시했다. 

 박기하 교장은 “지난해 학교의 우수한 대학 입시 성과로 지역 시민들의 성원을 많이 받았는데 이번에 미스김천포도 선발대회에서 한일여고 출신 4명이 선발돼 고맙고 기쁘다”는 소감을 피력하고“미스김천포도로 선발된 한일인은 앞으로 김천포도는 물론 김천시를 알리는 데 많은 노력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i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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