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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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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와 가요, 농악기 연주에 소질이 있는 연세가 지긋한 어르신들이 관내 노인요양병원 등을 찾아다니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위안공연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김천문화원 부설 김천문화학교 민요반, 장구반, 가요반 수강생들로 ‘추억실은 문화사랑방나들이’라는 이름의 문화나눔봉사단을 구성해 지난 9일 감문요양병원을 시작으로 나이팅게일과천사들 등 지역 노인수용시설을 찾아가 신명난 풍물과 민요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2년부터 한국문화원연합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으로 3년째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이들 나눔봉사단 대부분이 60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며 오는 10월까지 노인요양원과 시골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