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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이 공공기관 중 일곱 번째로 김천혁신도시 신청사에 입주해 21일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이전을 완료한 국립종자원이 21일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 것.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국립종자원은 13만4천560㎡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1천404㎡로 5개 부서 93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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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혁신도시건설지원단은 21일 오전 8시 김천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하는 국립종자원 직원들을 환영하는 의미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화분을 전달했다.
국립종자원은 신청사 입주와 때를 맞춰 종자산업 육성과 품질관리 기능을 강화한 종자 품질관리․서비스 전문기관으로의 비전 달성을 위해 부서 신설과 기능 조정을 통해 조직을 개편했다.
박보생 시장은 “국립종자원의 김천 이전을 김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하며 이전기관 직원들이 김천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환영했다.
신현관 원장은 “김천 신청사에서 새로워진 조직과 함께 농업 미래성장의 핵심인 종자산업의 발전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김천 지역주민과의 유대강화 프로그램 운영,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국립종자원은 농생명산업을 선도하는 종자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우수 식물 신품종 개발 촉진을 비롯해서 지식재산권 보호, 민간 육종의 활성화와 우리 품종 수출 지원 업무를 보게 된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고품질 우량종자 공급에 역점을 두고 김천시가 경쟁력을 갖춘 농업특화도시로서 종자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핵심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국립종자원 뿐 아니라 농림축산식품부 소속의 농림축산검역본부,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대표적 농업기관들이 생태도시 김천에 이전함으로써 김천지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농업발전을 위한 정책수행과 성과창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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