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초등학교는 24일 오전 8시부터 30분 동안 학교 앞 교차로 부근에서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선다, 본다, 건넌다’를 슬로건을 전개한 이날 캠페인은 김천경찰서가 주관한 행사로 김천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김천경찰서와 아포파출소 직원, 아포초 교직원․학생회 임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포초는 특히 여름방학 전 어린이들의 올바른 보행방법 지도를 통해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이와 더불어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행을 촉구했다. 

 김구룡 교장은 “학교 주변은 절대 안전구역으로 교통안전은 물론 학교폭력, 성폭력, 불량식품 등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아포초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부모를 비롯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