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3일부터 15일간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한다.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기본생활태도는 물론 사회적응능력 향상,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절감시킬 수 있도록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에 위탁,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하는 것. 

 ‘나의 꿈을 찾아서’ 주제의 이번 여름계절학교는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8명을 4학급으로 구성해 제과․제빵, 미술활동, 지역사회중심학습, 체육, 성교육 등의 다양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권오균 김천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여름계절학교를 통해 양육을 담당하는 보호자들의 부담을 나누고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해 자립생활 능력은 물론 사회 적응능력을 기르며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