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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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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에서도 지역 청소년들이 충효정신과 전통예절, 독서생활, 유적지답사 등 현장 체험교육을 통해 보람 있는 여름방학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김천문화원은 28일과 29일 양일간 경상북도와 김천시, 김천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운영한 충효교실 프로그램에는 관내 중학생 90여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기간동안 명심보감, 촌수와 호칭, 인사법, 전통예절, 독서생활, 유적답사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현장답사 시간에는 김산향교와 방초정, 영천이씨정려각 등 지역의 유서 깊은 문화유적지를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둘러봤다.
특히 참가자들에게 제공된 교재 ‘충효교실’에는 천자문과 명심보감의 원문과 해제문 등이 함께 수록돼 있어 교육을 마친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요긴한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