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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중, 추석 무렵 경사 겹겹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9.16 17:53 수정 2016.09.16 05:53

전국수학경진대회 ‘은상’ 경북학교스포츠클럽축구대회 ‘준우승’ 등

ⓒ 김천신문
  김천중학교가 한가위를 앞둔 며칠간 전국단위와 경북단위대회에서 입상소식이 연이어져 경사 분위기이다.

 △X-MATH수학동아리, 전국수학경진대회 ‘은상’ △카르페디엠과학동아리, 전국청소년과학송 ‘장려상’ △제34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탐구토론 ‘장려상’ △축구동아리 카타르시스, 경북학교스포츠클럽축구대회 ‘준우승’ △어머니배구단, 교육장배 어머니배구대회 ‘3위’ 등 5개 대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

 김천중 수학동아리 X-MATH팀(이찬희·김석현·이건희, 지도교사 최은정)은 10일~11일 제주도에서 열린 ‘수학적인 창의적 구조물 만들기’ 주제 전국수학경진대회에 참가해 ‘송설 대피소’라는 제목으로 지진이 일어나도 내부가 흔들리지 않는 구조물을 만들어 은상을 수상했다.

 
ⓒ 김천신문
3학년이 주축이 된 과학동아리 카르페디엠팀(강동현·김성민·김시윤·박우준·유병규·이세호·장민재·오민재·조재성·한민석, 지도교사 황선영)은 10일~11일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열린 제6회 전국청소년과학송경연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참가해 ‘불꽃을 향해 쏘다’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전국청소년과학송경연대회는 음악을 통해 과학은 어려운 학문이란 선입견을 없애고 창의적인 과학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과천과학관이 주최 주관한 대회이다. 본선에는 전국에서 24개팀 226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3개월간 세심하게 준비한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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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중 3학년 박종인·윤지성·김석현 학생팀(지도교사 정철화)은 3일부터 4일까지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열린 제34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탐구토론부분에 경북도 대표로 참가해 중등부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천중은 ‘친환경 난방! 햇빛 온풍기에 대한 탐구'라는 제목으로 적정기술을 이용한 햇빛 온풍기를 탐구 대상으로 선정해 햇빛 온풍기에 적합한 소재를 탐구 수행 과정을 통해 찾아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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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중 축구동아리 카타르시스는 10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 경북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 김천시 대표로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 준결승에서 화랑중을 2:1로 이긴 후 경산 무학중과의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갔지만 3:2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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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중어머니배구단은 10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김천교육장배 어머니배구대회에 참가해 중등부 3위를 차지했다.

 이경근 교장은 “여러 분야의 동아리활동의 결실이 한가위를 앞두고 나타난 것은 학기 초부터 학생들의 소질에 맞는 동아리 가입을 권장하고 담당교사의 관심과 열정으로 좋은 결실을 맺었으며 특히 어머니배구대회에 참가하고 후원해 주신 학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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