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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여자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황선아 학생은 진심을 담은 적극적인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으로 제19회 인당봉사상과 제18회 전국자원봉사 은상을 수상했다.
 
황선아 학생은 시간을 채우기 위해 억지로 참여한 봉사활동에서는 큰 의미를 찾지 못했었지만 어느 순간 아동센터의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생기며 진정한 봉사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를 통해 나눔의 즐거움이 생겨 고3인 지금까지 가정환경이 좋지 않은 초등학생들에게 열심히 교육봉사를 하고 있다.

김천여고에 입학한 후 지금까지 700여시간의 봉사활동으로 대구보건대 주최 인당봉사상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주최 전국자원봉사대회 은상을 수상한 것.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의 전국자원봉사대회는 세계 8개국에서 시행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우리나라에서만 3천600여명이 지원한 대규모 자원봉사대회이며 금상 10명, 은상 30명이 주어졌다.

황선아 학생은 자신의 꿈인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는 한편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