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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대 위해 김천시가 나섰다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9.20 15:03 수정 2016.09.20 03:03

박보생 시장·김정호 회장 전폭 지원 약속

↑↑ 박보생 시장과 윤옥현 구조개혁본부장
ⓒ 김천신문
김천대학교가 4년제 대학으로 새롭게 탄생하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지자체를 비롯한 김천시민들이 다시 한 번 김천대를 위해 간절한 성원과 힘을 뭉치기로 했다.
김천대 4년제 승격을 위해 7만명 시민의 마음을 담은 서명 운동을 적극 주도했던 박보생 시장과 김정호 김천상의 회장이 김천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것.

박보생 시장은 윤옥현 김천대 구조개혁본부장과 만난 자리(시장실)에서 최근 교육부에서 주관한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에 따른 긴급 후속 대책과 관련해 김천시가 지역의 유일한 4년제 대학 김천대를 위해 가능한 최선의 역할과 다양한 장학금 지원, 학자금 융자 혜택 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기로 약속했다.

↑↑ 김병조 자치행정국장과 윤옥현 구조개혁본부장
ⓒ 김천신문
김병조 자치행정국장은 (재)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서 매년 지원하고 있는 장학금 지원 금액을 대폭 상향해 김천대를 비롯한 지역 대학생들이 학비 걱정으로 인해 학업에 방해를 받지 않도록 행정적인 긴급 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김천시 입장을 전했다.

↑↑ 김정호 회장과 윤옥현 본부장
ⓒ 김천신문
김정호 김천상의 회장 또한 윤옥현 본부장과의 긴급회의를 통해 그동안 꾸준히 김천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금 지원과 취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것처럼 앞으로도 큰 폭의 장학금 마련과 지역 인재 취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옥현 김천대 구조개혁본부장은 “지금처럼 여러 가지 극복해 가야할 숙제가 많은 어려운 시점에도 변함없이 박보생 시장님과 김정호 회장님, 그리고 모든 김천시민들께서 따스한 사랑의 마음을 모아주니 큰 힘이 되고 든든하다”며 “반드시 대학구조개혁을 성공해 김천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사랑과 성원에 꼭 보답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김천대는 최근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6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에 대한 자발적 후속 대책으로 기존 보직교수 총사퇴와 더불어 윤옥현 교수를 본부장으로 한 구조개혁본부를 발족해 교육부의 구조개혁방침에 적극적인 대응, 동참을 하고 있다.

또한 강성애 총장과 김천대 모든 교수들과 직원들이 한 마음이 돼 비상대책위원회(김용준 위원장)가 결성돼 대학 구조 개혁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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