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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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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룡초등학교는 20일 생명사랑주간 운영의 일환으로 ‘친구야 사랑한데이’ 캠페인을 비롯한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먼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학교 운동장을 중심으로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이어 김천시청소년복지센터의 협조로 학생의 이니셜을 넣은 생명사랑 팔찌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친구가 힘들 때 해주고 싶은 격려의 문구를 적어 생명사랑 나무를 완성하고 생명사랑을 주제로 ‘친구조아’ 사행시 짓기 대회도 실시했다.
‘친구야,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체험코너에서는 평소 친구에게 미안했거나 고마웠던 마음을 서로의 손을 맞잡고 큰소리로 전하며 사랑의 약(초콜렛)을 나눠 먹었다. 활짝 웃는 친구들의 미소를 바라보며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각 학년 교실에서는 ‘생명사랑 양말 신고 인증샷’과 ‘인성 10덕목’ 그림 그리기 전시회도 열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이니셜을 새긴 팔찌를 보며 나와 친구들이 다른 점은 많지만 모두 소중한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고 친구의 사과의 말을 들으며 친구들이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친구들이 힘들어할 때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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