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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예술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스크린 통해 무료상영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9.26 20:38 수정 2016.09.26 08:38

30일 저녁 김천시립문화회관 공연장

ⓒ 김천신문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한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이 30일 오후 7시 30분 남산동 소재 김천시립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대형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이는 공연영상화 일환의 사업으로 지역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문예회관에서 상영하는 영상화 사업이다. 이번 작품은 건반 위의 구도자이며 따뜻한 감성을 지닌 이 시대의 최고 피아니스트 백건우 연주자가 러시아 작곡가 알렉산더 스크랴빈 서거 100주년을 기린 특별한 무대로 그의 24개 전주곡과 라흐마니노프 소나타 1번을 예술의 전당에서 연주해 뜨거운 박수를 받은 공연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김천시가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우수 공연작품을 대형스크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니 고음질․고화질의 영상을 통해 시민 모두가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수준 높고 감동적인 연주를 흠뻑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상영시간은 90분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고 김천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거나 전화(420-7824)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무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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