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에서 독서의 달 24일 가진 북(book) 드림 행사에 시민 500여명이 참여해 ‘책과 도서관과 사람’이 하나 되는 독서문화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독서의 달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과년도 잡지 및 휴면도서 나눔 마당’과 더불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내 손으로 만드는 원화에코백’, ‘나만의 파우치 만들기’ 등 독서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가을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북 드림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도서관에서 책 선물도 많이 받고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체험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