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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대 임상병리학과 재학생 11명

권숙월 기자 입력 2016.10.04 20:52 수정 2016.10.04 08:52

실험동물기술원(KLAT) 자격증 시험 합격

↑↑ KLAT 자격증 시험에 합격한 학생들
ⓒ 김천신문
 김천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재학생들이 (사)한국실험동물학회 인증위원회가 실시한 2016년도 실험동물기술원 자격 인증 시험에 통과했다. 이번 자격증 시험에 합격한 학생은 임상병리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민서, 홍성희, 이예린, 유아영 학생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최하민, 김효진, 박효정, 엄서희, 이루리, 허수연, 홍지애 학생 등 총 11명이다.

실험동물기술원 자격 인증시험은 실험동물의 사육 관리에서부터 해부 생리 현상과 질병에 대한 이해, 동물 복지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동물 실험의 개념과, 동물 실험에 부합한 자격을 갖췄는지를 평가해 ‘실험동물기술원(KLAT)’ 자격증을 부여하고 있다.

의생명동물과, 특수동물학과, 동물자원학과, 반려동물학과 등 실험동물학에 직접 관련된 학과 외에도 임상병리학과, 공중보건학과, 생명공학과, 미생물학과, 식품영양학과, 산업보건학과 등 이과학계열의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KLAT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가 있다.

김동찬 지도교수는 “김천대 임상병리학과는 임상병리사 국가 인증 자격증 외에도 대학 재학 기간 중 KLAT 자격증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 임상 병리사 시험인 ASCPi 시험과 국내 보건 산업 관련 인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실험동물기술원 자격증의 경우 임상실험과 신약개발, 화장품 개발 연구 과정에 제약회사, 안전성평가회사 등 바이오산업 분야 기업이나 연구기관에 재직하고 있는 연구원들의 응시 비율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대 임상병리학과는 올해 2월에 졸업한 남희대(연세대 세브란스병원)씨가 국제임상병리사 자격증인 ASCPi 시험에 통과했으며 학부 4학년 서동건 학생은 한국생명과학회에서 주최한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학술적으로 우수한 결실들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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