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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우리의 섬 독도를 바로 알자!”

권숙월 기자 입력 2016.10.04 21:42 수정 2016.10.04 09:42

대덕중․대덕중증산분교 전교생 울릉도․독도 탐방

ⓒ 김천신문
대덕중학교와 대덕중학교증산분교 전교생은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우리의 소중한 섬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는 기회를 가졌다.

독도가 자기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의 행태가 가당치도 않다는 것을 확고히 하기 위한 이번 탐방은 대덕중 이현철 교감을 비롯한 인솔교사 7명과 전교생 15명이 참가했다.

대덕중과 대덕중증산분교는 올해 독도동아리 운영학교로 지정돼 독도지킴이활동을 하고 있는데 역사적·지리적으로 독도가 우리 고유의 영토라는 것을 학생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울릉도·독도 탐방을 실시한 것.

ⓒ 김천신문
첫째 날은 내수전, 죽도전망대, 해남등대로 가는 해안산책길을 따라 환경 탐사 등 자연경관을 관찰했다.

둘째 날은 오전에 독도 탐방을 실시해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지고 기념촬영도 했다.

이날 오후에는 독도박물관에서 독도의 역사적·지리적·경제적 가치를 확인하고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 동영상을 시청하고 독도가 우리 땅임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또한 케이블카를 타고 일출전망대에 올라 울릉도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관찰하고 저녁시간에는 체험소감문을 작성했다.

셋째 날은 촛대바위, 통구미 등 자연경관을 관찰했다. 오후 돌아오는 울릉도-포항 간 선편 결항으로 울릉도 출발 묵호항으로 오는 배를 타고 밤늦게 도착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학생들 모두 학창시절 가장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덕중과 대덕중증산분교 학생들은 이번 2박 3일 동안의 울릉도·독도 탐방을 통해 우의를 다지는 한편 내년 기숙형통합학교인 지품천중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자고 다짐하기도 했다.

김영일 교장은 “독도를 잘 알기 위해서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독도탐방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했는가 하면 “이번 탐방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국토수호 의지를 확고히 하며 올바른 역사관과 안보의식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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