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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경북보건대, 인간관계 향상 프로그램 ‘어울림’ 운영

권숙월 기자 입력 2016.10.18 17:18 수정 2016.10.18 05:18

MBTI를 활용한 인간관계 향상 훈련

ⓒ 김천신문
경북보건대학교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교내 삼락관에서 2016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인간관계 향상 프로그램 ‘어울림’ 행사를 가졌다. 구미시정신건강증진센터 김희숙 센터장과 신진아 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어울림 행사를 가진 것.

이번 프로그램은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 심리유형검사)를 활용한 인간관계 향상 훈련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적용해 올바른 대인 관계 형성과 건전한 대학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난 7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선발된 학생 20명이 참가했으며 접수 시작 1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첫째 날은 ‘이름 게임을 통한 자기 소개’, ‘영상물을 활용한 차이 인식’, ‘MBTI 검사 및 자신의 유형 확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관관계의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너와 나의 창문 열기’와 ‘함께 보는 창문 밖 세상’이라는 2가지 주제로 ‘MBTI 선호지표별 차이 알기’, ‘상황별 역할극’, ‘의사소통 기술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를 기획한 간호학과 고예정 교수는 “재학생들의 인성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전공 실무 경쟁력뿐만 아니라 인성 경쟁력을 갖춘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성향상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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