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초등학교와 증산초등학교는 지난 21일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대덕초 25명, 증산초 21명, 46명의 학생들이 대구에 위치한 이월드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온 것.

두 학교 학생들은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삼삼오오 짝을 지어 자신이 도전하고 싶은 놀이시설을 체험했다. 친구들과 스티커 사진 찍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는 학생들도 있었고 동물 체험장에서는 물고기 밥 주기와 새에게 먹이 주는 시간도 가졌다.

심상영 대덕초 교장과 하헌택 증산초 교장은 “두 학교는 이번 가을 체험학습을 통해 농촌 학생들이 자주 경험해 보지 못한 도시 문화를 체험하고 함께 하는 체험활동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