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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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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9일 오전 11시 본관 6층 대학극장에서 강성애 총장과 한국도로공사 김정근 경영본부장, 황광철 인력개발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수료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도로공사와 김천대 사내 최고경영자과정(이하 AMP과정) 2기 수료식을 거행했다.
AMP과정 주임교수(부원장 김태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서는 공로상(원우대표 김광수 도로처장), 학업우수상(김장환, 손호식, 이은성, 김양중), 면학상(함홍안 등 10명) 시상과 수료증서가 수여됐으며 2부 순서로 오찬, 교내투어 등이 이어졌다.
AMP과정은 경영환경 변화 대처능력과 폭넓은 교양을 갖춘 지도자 양성,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밀착 경영실천이라는 목적으로 2015년 1기를 시작으로 한국도로공사와 김천대가 공동으로 운영해 4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기 과정은 올해 3월 15일부터 10월 27일까지 50명의 2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경영환경, 리더십, 자기관리 등 각 분야의 권위 있는 강사를 초청해 총21회의 교육프로그램과 2회의 워크숍 등으로 운영됐다.
특히 김천대 6기 최고경영자과정과 총 3회에 걸친 연합강좌,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 리더와의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광수 도로처장은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준 김천대 평생교육원과 한국도로공사 인력개발원 관계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원우들과 함께 도로공사의 발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강성애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AMP과정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하고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출발에 기여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 김천대와 한국도로공사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정근 한국도로공사 경영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본 과정이 양 기관 협력의 마중물이 됐으며 여러 유익한 강좌를 통해 얻은 내용들을 사내 경영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