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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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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에서 지난 12일 공연한 목각 줄인형극 ‘구둣방 할아버지와 꼬마요정’에 200여명의 관람객이 공연장을 가득 채워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공연은 독일 전래동화 ‘구둣방 할아버지와 꼬마요정’ 이야기를 마리오네트로 구성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어린이들은 바로 눈앞에서 펼쳐진 목각인형의 마디마디 섬세한 움직임에 매료돼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한 채 환상적인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엄마는 “시립도서관이 마련한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인형극 덕분에 아이들에게 매번 좋은 경험을 선물하게 된다”며“특히 이번 마리오네트는 너무 멋지고 감동적인 공연이었다”고 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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