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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미담

김천대, KTX김천(구미)역사 내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권숙월 기자 입력 2016.11.20 15:45 수정 2016.11.20 03:45

5m 높이 대형 LED트리 밝혀 벌써부터 성탄절 분위기

ⓒ 김천신문
김천대학교는 성탄절을 40일 정도 앞둔 15일 KTX김천(구미)역사 내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높이 5m, 폭 2.5m에 이르는 김천대의 크리스마스트리는 KTX김천(구미)역사의 제안으로 지난 2011년부터 봄·여름·가을·겨울 테마로 제작, 설치됐고 지금은 김천(구미)역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푸른빛이 감도는 화사한 LED전구와 다양한 크기의 볼과 꽃 등을 소품으로 장식해 역사 내부와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연출, 이곳을 지나다니는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강성애 총장은 “국내외 경기가 침체돼 어려운 한해를 보내는 모든 분들이 잠시나마 김천대에서 설치한 트리를 통해 위안을 받기를 바라며 어렵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베풂의 온정을 가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KTX역사를 이용하는 고객들께서 주님이 온 세상에 사랑을 전하고자 이 땅에 내려오신 성탄절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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