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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문성중(유네스코 협력교), 의미 있는 국제교류

권숙월 기자 입력 2016.11.21 14:15 수정 2016.11.21 02:15

중국 성도시 방문해 제12중과 문화교류

↑↑ 세로토닌 모듬북동아리 공연 모습
ⓒ 김천신문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명품학교인 문성중학교는 28명의 학생과 지도교사로 중국방문단을 구성해 지난달 12일 김천시의 자매도시인 중국 성도시 제12중학교를 방문해 양교 간의 친선교류를 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국제적인 안목을 키우고 문화사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네스코 협력교이기도 한 문성중은 유네스코의 지속발전가능 교육의 일환으로 문화교류와 체험위주의 국제교류를 한 것이다.

홈스테이를 통한 중국 문화체험을 위해 중국 친구의 가정집에서 2박 체험을 하고 자매학교에서의 이틀간 공동 수업을 통한 교육활동도 경험했다. 또한 성도시청을 방문해 미래 중국의 발전 계획과 진로 체험을 하고 시설도 참관했다.

특히 문성중의 자랑거리인 세로토닌 모듬북클럽은 현지에서 모듬북 공연을 통해 자매결연 학교뿐만 아니라 시청 교육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인접교에서 앵콜 공연까지 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교류를 제안 받기도 했다.

이종복 교장은 “문성중은 이번 방문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과 교사의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꿈과 국제적 안목을 키우고 유네스코 이념 구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중국 친구들과 교실 수업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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