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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대덕중-대덕중증산분교

권숙월 기자 입력 2016.11.22 15:27 수정 2016.11.22 03:27

중국 사천성 성도시 화조중 방문
상호방문형 국제교류 교육활동

↑↑ 환영식
ⓒ 김천신문
대덕중학교와 대덕중학교증산분교 1·2학년 13명, 인솔교사 2명으로 국제교류 방문단을 구성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사천성 성도시를 방문해 국제교류활동을 전개했다.

첫날인 15일은 화조중학(성도제20중학)을 방문해 상호방문형 국제교류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교육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협약식에 대덕중에서는 이현철 교감, 서병극 교사가, 화조중에서는 장근명 교장, 마려 금우구 교육국 서기, 운숙 부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전원이 참석했다.

오전 10시 협약식에 이어 양 학교 교장의 인사말에 이어 기념품 증정이 있었으며 축하공연, 장기자랑으로 오전 일과를 마치고 학교식당에서 중국식으로 중식을 한 후 오후에는 공동수업을 했다.

오후 첫 시간은 한국음악 중국음악 각 한 곡씩 같이 부르기를 했는데 한국 곡은‘곰 세 마리’였다.

이날 둘째시간은 미술시간으로 탁본 및 가면 만들기를 했으며 셋째시간은 체육활동으로 배드민턴 기본자세 배우기를 끝으로 화조중에서의 공동교육활동을 모두 마치고 오후 5시 숙소로 돌아갔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대덕중은 올해 경상북도교육청으로 부터 상호방문형 국제교류학교로 선정돼 지난 6월 김영일 교장이 성도시 제8중을 방문해 상호방문형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는 화조중에서 교류협약제의가 있어서 학생들의 방문과 동시에 협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대덕중은 성도시 제8중과 제20중(화조중)의 2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화조중은 학생 1천여명, 교직원 73명의 성급별 중점학교로 신설된 지 5년째인 학교이다.
화조중에서는 내년 5월경 대덕중 방문을 희망했다.

이번 방문 둘째 날은 제갈공명의 무후사, 두보초당, 노자성지인 청양궁, 우리나라 인사동 수준의 관착항자를 체험했다.

셋째 날은 판다기지 방문, 성도역사박물관 체험을 통해 중국역사의 장엄함을 느낄 수 있었다. 곧 이어 저녁식사 후 병검쇼를 관람하고 저녁 늦은 비행기 편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김영일 교장은 “대덕중과 대덕중증산분교 학생들의 이번 방문은 김천교육지원청과 성도시 교육국간 업무협약(MOU)이 돼 있어서 상호방문형 국제교류교육 활동을 원만하게 추진할 수 있었다”고 밝히고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교육,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방문형 국제교류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김천신문
↑↑ 협정서 서명
ⓒ 김천신문
↑↑ 협정서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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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품 교환
ⓒ 김천신문
↑↑ 기념품 교환(대덕중)
ⓒ 김천신문
↑↑ 장기자랑
ⓒ 김천신문
↑↑ 가면 만들기 수업
ⓒ 김천신문
↑↑ 교육활동(미술)
ⓒ 김천신문
↑↑ 교육활동(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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