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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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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는 22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시행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료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처를 대상으로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해 진로체험의 질을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인증을 신청한 1천10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 지역 진로체험지원센의 서면심사, 현장실사, 5개 권역별 인증심사단 심사,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721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김천대는 진로체험기관의 의지 및 성격(9점), 체험처 환경 및 안전(9점), 체험프로그램 운영(12점) 등 3개 영역 10개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한 양질의 체험처로 교육부 인정을 받았으며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의 인증효력 기간 동안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갖게 됐다.
또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www.ggoomgil.go.kr)’ 홈페이지에 인증사항 탑재, 우수프로그램 홍보, 진로체험프로그램 개발, 운영에 대한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되며 인증 유효기간 만료 전 그동안의 실적을 토대로 재심사를 거쳐 인증효력을 갱신할 수 있다.
김천대는 지역 학생들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을 해왔으며 매년 2천여명의 학생이 방문해 진로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을 계기로 지역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