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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봉계초 글쓰기 영재학급 ‘두각’

권숙월 기자 입력 2016.11.24 13:42 수정 2016.11.25 01:42

대구전국어린이시조공모전 ‘대상’등 수상

ⓒ 김천신문
올해로 개강 6년째인 봉계초등학교 글쓰기 영재학급 학생들이 전국 각종 어린이 시조 공모전에서 최근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19회 대구전국어린이시조공모전에서 송근희(4학년) 학생이 ‘할머니 포도’로 대상을 수상했고 박혜지·임현진 학생 차상, 우영민·김채원·정은아 학생이 차하를 차지했다.

제2회 백수정완영전국학생시조공모전에서 역시 이성주 학생이 차하를 차지하고 정은아·임현진·김채원·성아인·오현미 학생이 참방을 차지했다.

제2회 진주전국어린이시조공모전에서도 박혜지 학생 차하, 송준영·우영민 학생 참방 등 봉계초 글쓰기 영재학급에서 갈고 닦은 작품들이 알찬 결실을 거두고 있다.

우리 고장의 자랑인 매계 조위 선생과 봉계초 출신 백수 정완영 시조시인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2011년 개설된 봉계초 글쓰기 영재학급은 경상북도에서 유일한 글쓰기 영재학급으로 출발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봉계초 글쓰기 영재학급은 4·5·6학년 1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도강사는 7명에 이른다. 문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수화 경북여성문학회 회장, 황삼연 김천시조회 회장과 장성용·장성훈·김정란·김계자·지윤정 선생이 맡았다. 봉계초 글쓰기 영재학급에서는 시와 시조는 물론 미래사회의 주역을 담당할 리더십 과정과 생활문 쓰기, 독서토론 과정을 개설해 영재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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