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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제3회 학생 심폐소생술경연대회

권숙월 기자 입력 2016.11.28 08:34 수정 2016.11.28 08:34

초중고생 55개팀 110명 참가

ⓒ 김천신문
제3회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24일 금릉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금릉초 국악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시작된 이날 대회는 초등부 35개팀, 중등부 20개팀 총 55개팀 110명이 참가해 심폐소생술 기록형마네킹과 제세동기를 이용해 경연을 벌였다.     

심사위원은 김천소방서 신승암 과장, 경북보건대 최영아 교수, 김천대 김원종 교수, 김천제일병원 김창호 과장 4명. 학생들은 저마다 학교에서 배운 각자의 기량을 아낌없이 펼쳐보였다.

올해 처음 참가한 A고 최모 학생은 “동생들의 실력을 보고 놀랐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과 생명의 귀중함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장태덕 교육장은 “심정지 환자는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조치에 따라 생존율을 90%까지 높일 수 있다”며 “모두 열심히 배우고 익혀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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