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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학생체육

김천중 육상부 창단

권숙월 기자 입력 2016.12.04 15:37 수정 2016.12.04 03:37

“스포츠로 김천 빛낼 꿈나무 육성”

↑↑ 육상부 선수와 어머니, 감독, 코치
ⓒ 김천신문
 김천중학교 육상부(선수: 황예성·박현준·이현준·김무종 감독: 김근중 코치: 최영훈)가 창단됐다.

 2일 오전 11시 김천중 대회의실에서 열린 육상부 창단식엔 장태덕 교육장, 이춘근 김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정향택 송설총동창회 수석부회장, 황인찬 김천중 학교운영위원장, 최수정 학부모회 회장과 관내 중고 교장, 선수 학부, 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김천시체육회와 김천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창단된 김천중 육상부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소질을 계발해 지·덕·체를 갖춘 조화롭고 건강한 학생상을 정립, 스포츠의 기본이 되는 육상선수를 길러내기 위한 것이다.

 김천중은 육상부가 창단된 만큼 육상 꿈나무들이 공부하는 운동선수로 방과후 학교에 적극 참여함은 물론 전심전력을 다해 육상으로 지역사회와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경근 교장은 “한일여중과 한일여고의 마라톤팀이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을 보고 남자중학교에도 육상부를 육성해 스포츠로 김천을 빛낼 꿈나무를 기르고 싶었다”며 창단 배경을 밝히고 “창단을 계기로 육상부 선수들의 활동상이 전체 학생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 주리라 믿으며 육상부 창단식이 있기까지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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