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영어·글로벌경영학과는 25일 오후 1시 구미 센츄리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강소기업 탐방 레포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상북도 지역기업 바로알기 현장투어결과를 중심으로 기업별·주제별 우수 레포트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가 열렸는데 20개 팀 이상이 본 경진대회에서 김천대 영어·글로벌경영학과 2팀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
 
대회는 △경상북도 내 강소기업들 소개 △참여 대학생들이 강소기업들로부터 받은 공모 주제에 대한 각 팀별 발표에 업체관계자,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있었으며 김천대 영어·글로벌경영학과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2학년 김동범 학생은 “국민총생산의 47% 이상이 10대 기업에 의존돼 있는 경제현실에서 경상북도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생산 역량을 갖춘 강소기업을 몸소 탐방하고 미래의 ‘업(業)’에 대한 인식적 전환을 갖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2학년 서예지 학생은 “인문학에 관심이 있어 향후 미디어 분야에 진출하고자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역 강소기업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깨달았다”고 말했다.

복준영 학과장은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취지아래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주도할 지역의 창조적 융합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지역의 우수한 강소기업들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과 품질, 융합 지식과 응용을 통해 성공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힘껏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