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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1일 개교되는 지례 5개면 통합기숙형중학교인 지품천중학교 입학설명회가 2일 오후 5시 현장에서 열렸다.
지품천중의 학구는 지례 5개면이지만 대룡초, 감천초, 봉계초, 직지초, 태화초 학부모도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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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입학설명회에서는 대덕중 김영일 교장의 인사에 이어 개교에 대한 안내, 대덕중에서의 교육활동도 소개됐다.
대덕중의 특기할 만한 교육활동으로 1학년 제주도, 2학년 울릉도·독도 체험활동을 한 것이 소개됐다. 2016학년도 상호방문형 국제교류활동으로서 중국 사천성 성도시 제8중학, 제20중학 등 2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해서 지난달에는 제20중학을 다녀온 것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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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덕중 이현철 교감의 학생유치 현황, 희망학생 지원현황, 지품천중 개교 후 교육과정, 학사일정, 체험학습, 특기·적성교육, 야간 특별수업, 통학, 기숙사 생활, 학생들 휴대폰 소지 관련, 일과 후의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교육이 필요 없는 학교 운영 등 안내가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설명회를 마친 후 본관, 시청각실, 체육관, 강당, 급식소, 기숙사 등을 둘러보는 기회도 가졌다.
지품천중은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는 학교로 월요일 등교해 화, 수, 목 4일은 기숙사 생활을 하고 금요일 하교해 토, 일 3일은 가정생활을 계획하고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국고에서 지원된다.
지품천중의 지품천(知品川)은 신라 진흥왕 때 이 지역 명칭이었으며 인성과 지성이 샘솟는 학교를 지향하는 학교라는 뜻이다.
김영일 교장은 “지품천중은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교육과정 정상화를 도모하고 교육경쟁력을 확보해 지역 학생들의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해 설립된 학교로 지역민의 염원을 담아 개교하는 만큼 교육격차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품천중의 현재 공정률은 약 98%이며 오는 12월 12일 준공을 앞두고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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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축 교사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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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기숙사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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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당 및 체육관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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