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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초등학교 전교생 24명은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대관령에 위치한 용평으로 스키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스키캠프는 매년 겨울 실시하는 연간 교육과정 일환으로 스키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심신을 단련함은 물론 건강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올해는 무주 대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미리 방문해 보는데 의의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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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는 1~2학년 학생들은 스키 대신 눈썰매를 탔지만 올해는 전교생 모두 스키강습에 참가했다. 처음 타는 1~3학년 학생들은 초보자용 연습장에서 안전하게 스키 기초 강습을 받았다.
올해로 네 번째 스키 캠프에 참가한 고학년 학생들은 곧 바로 강사의 지도로 리프트를 타고 스키를 즐겼다.
저녁식사 후에는 스키장 안의 실내 수영장에 가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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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은 오전에 스키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여주 세종대왕의 무덤인 영릉에 가서 참배를 하고 심상영 교장으로부터 영릉에 대한 역사 이야기를 듣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스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4학년)은“지난번에는 스키 타는 것이 무서웠지만 올해는 초중급코스에서 탔는데 처음에는 경사가 엄청 높아보였지만 타보니까 어렵지 않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