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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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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법매 시인이 제2회 경북작가상을 수상했다. 3일 오전 10시 30분 왜관 리베라웨딩뷔페예식장에서 열린 경상북도문인협회 주최 2016 송년문학축전에서 경북작가상을 수상한 것.
경상북도문인협회 김주완 회장, 김천문인협회 이태옥 회장을 비롯한 경북도내 200여명의 문학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문학축전에서 경북작가상을 수상한 최법매 시인은 최근 발간한 시집‘영혼의 깃발’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와 같은 큰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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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법매 시인은 시집 ‘영혼의 깃발’ 머리말에 쓴 글 일부분을 읽는 것으로 당선소감을 대신했다.
“아직은 돌 틈에 피어 있는 연약한 들꽃에 불과한 사람이 겁 없이 세상에 뛰어들었습니다. 언젠가 제대로 된 향기를 뿜어내리라 생각하며 선머슴 같은 시를 써왔습니다. 제가 쓴 시가 민들레 홀씨 돼 온 누리에 맑은 향기를 풍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경북작가상을 수상한 최법매 시인은 지금으로부터 46년 전인 1970년 직지사로 출가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문경모전사회복지관 관장, 김천녹야유치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직지사 명적암 주지스님으로 봉직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국제PEN클럽 한국본부, 경북문인협회, 김천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한국문화예술인복지재단 창작지원금을 수혜한 최법매 시인의 수상경력으로는 경북작가상 외 코리아파워리더 대상, 제20회 김천시문화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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