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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룡초등학교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사제동행 어울림 체육대회 일환으로 일심동체 윷놀이대회를 실시했다.
이미영 교장을 비롯한 모든 교사와 학생이 학년 구분 없이 팀을 이뤄 리그제로 운영된 이번 윷놀이대회는 참가자들의 생각을 모아 다양한 규칙을 적용한 말판을 만들어 활용함으로써 흥미가 고조됐다.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교사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평소 말하지 못한 고민 등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것. 더불어 팀원들과 서로 마음이 하나 돼 승리를 위해 노력하다 보니 서로의 장점을 발견하고 친구의 마음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함께 한 교사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의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대룡 가족애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학급을 벗어나 모든 교사와 학생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됐다.
이미영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와 학생 사이사이의 벽을 허물고 마음으로 다가 설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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