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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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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학교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에서 재학생 인성향상 프로그램 ‘멘토와 함께 떠나는 자아성찰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일환의 이번 연수는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제주 올레길을 무료로 체험하며 그동안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사회성을 경험하고 체력단련과 함께 자신만의 시간을 통해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참가신청을 받아 선발된 재학생 54명과 교직원 12명 등 66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올레길 7코스, 10코스 등을 걸으며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르기 위한 조별 미션 수행을 비롯해 저녁 시간에 이어진 ‘나의 드림 스토리’ 작성 및 발표와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은직 총장은 “이번 올레길 체험이 학생들에게 규칙적인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푸른바다와 아름다운 자연을 친구들과 함께하며 잊을 수 없는 대학 생활의 추억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