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 환경·안전관리자협의회는 12일 오후 7시 신음동 소재 모 식당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보고, 2016년 사업보고 및 결산(안) 심의, 임원선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한킴벌리(주) 김천공장 김태석 부장이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를 받아 연임하게 됐으며 부회장, 이사 등 임원은 추후 회장이 인선할 예정이다.
김태석 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회원간의 단합과 화합, 소통이 가장 큰 무기이자 최고의 장점”이라며 “협의회 활동을 위해 항상 바쁜 일상에서도 적극 협조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환경보호와 산업안전의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해 각사의 발전은 물론 지역 전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2월 결성된 환경·안전관리자협의회는 깨끗한 지역 환경만들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관내 기업체 환경·안전 관리자들이 모여 결성된 협의체로 환경·안전 교육과 캠페인, 지역 하천 및 백두대간 정화 활동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협의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