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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추풍령 아카데미 두 번째 과정 강의가 20일 오후 6시 30분 김천상공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한양대 도시대학원 조세환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지식창조사회 도시화의 새로운 양상’ 주제 강의를 한다.
김천 출신 조세환 교수는 영남대에서 조경학 학사, 서울대에서 조경학 석사를 거쳐 한양대 도시공학박사로 국가건축위원회 자문위원, 한국조경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도시와 인간’, ‘조경설계론’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 조경학계 1인자로 알려지고 있다.
조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산업화 시대 도시의 위기와 도시화의 유형, 지식창조사회의 패러다임과 도시화의 양상을 내용으로 한 강의를 하게 된다.
조세환 교수는 평소 “세계경제포럼의 산실인 스위스의 다보스는 작지만 강한 경쟁력 있는 도시로서 김천의 훌륭한 발전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지론을 펼쳐 보인 만큼 이번 강의를 통해 그의 주장에 대한 일면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추풍령 아카데미는 지난 6일 이혜정 요리연구가의 열정적인 강의와 참석자들의 호응으로 순조롭게 출발했으며 앞으로 1년간 약 30명의 유명인사들이 강사로 초청될 예정이다.
조세환 교수에 이은 세 번째 강의는 오는 2월 3일 열리며 이날은 박보생 시장이 강사로 초청돼 지역 리더로서의 김천발전에 대한 고견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