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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일반 종합

김천지역 제조업체 설 휴무

권숙월 기자 입력 2017.01.17 21:02 수정 2017.01.17 09:02

대부분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김천상공회의소가 김천지역의 주요 업종별 제조업체 총 60개 표본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도 설 휴무기간과 상여금 지급 계획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58개 업체(96.7%)가 이번 구정에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으며 이들 업체 중 46개 업체(76.7%)가 일괄 휴무를 실시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현장이 가동되며 부분적으로 휴무를 실시하는 14개 업체들은 그 이유를 대부분 ‘납기 준수’ 50.0%, ‘라인을 멈출 수 없는 시스템’ 42.9% 때문이라고 답했다.

표본업체들의 설 휴무기간은 1월 27일부터 30일까지인 4일간 휴무를 실시한다는 업체가 68.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5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가 18.3%, 3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는 10.0%로 나타났다. <‘휴무계획 없음’ 3.3%>

또한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63.3%(38개 업체)로 전년도에 비해 2개 업체가 늘어났고 업체별 평균 70.6%의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년도 65.8%에 비해 4.8% 늘었다. 상여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이유로 ‘지급규정 없음’ 40.9%, ‘연봉제 실시’ 36.4%, ‘경기 어려움’ 22.7%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조사대상 업체 중 52개 업체가 설 선물을 제공한다고 답했으며 이 또한 전년도 48개 업체보다 4개 업체가 늘어났다. 설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 중 27개 업체(45.0%)가 3만원 이하의 실속 있는 선물을 준비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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