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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설맞이 혁신도시 어울림 직거래장터 운영

권숙월 기자 입력 2017.01.21 21:35 수정 2017.01.21 09:35

한국전력기술서 이전공공기관 상생 위해

ⓒ 김천신문
김천시는 지난 20일 한국전력기술(주) 1층에서 지역생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날 직거래장터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가에서는 농특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이전기관 직원들은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받음으로써 지역 공동체 육성과 상호 이익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8개 읍면지역에서 18농가가 참여해 사과, 배, 버섯, 오미자, 호두 등 우수 농특산품이 다양하게 판매돼 한국전력기술(주)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장터는 오후 1시까지 운영됐으며 기관 직원 1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시 관계자는 “25일 농림축산검역본부 4층에서 ‘설맞이 어울림 직거래장터’를 열 계획”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이전기관과 지역 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이전기관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김천시와 공생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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