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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기업

김천지역 제조업체 인력채용계획 조사

권숙월 기자 입력 2017.01.24 06:02 수정 2017.01.24 06:02

63개 표본업체 중 35개 업체(55.6%)가 올해 채용계획

김천상공회의소가 김천지역의 주요 업종별 제조업체 63개 표본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도 인력채용계획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63개 업체 중 35개 업체(55.6%)가 올해 채용계획이 있는 것으로 답했다. 인력을 채용하는 주된 이유에 대한 물음에는 ‘퇴사 등 자연 인력감소’에 따른 충원이라고 답한 업체가 48.7%로 가장 많았으며 ‘현재 인원의 절대적 부족’ 27.0%, ‘신규사업 진출’ 16.2%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8.1%>

업체별 인력채용 시기를 묻는 물음에는 ‘1/4분기’가 57.9%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수시’ 23.7%, ‘2/4분기’ 18.4%로 답했으며 대부분 업체들이 올해 상반기에 인력을 채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될 인력의 근로계약 형태에 대한 물음에는 ‘정규직’이 91.6%로 가장 많았으며 ‘계약직’ 5.6%, ‘인턴제’ 2.8%순으로 답했다. 직무 형태에 따른 구분으로 78.7%의 업체가 생산직을 채용할 계획이며 21.3%의 업체는 관리직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경력 여부에 대한 물음에는 응답 업체의 84.3%가 신입직을 채용할 계획이며 15.7%가 경력직을 채용할 것으로 답했다.

지역기업들이 인력채용에 있어 가장 큰 어려움으로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에 대해 응답 업체의 61.5%가 ‘지역 인적자원 부족’이라고 답했으며 ‘숙련 인력 부족’ 15.4%, ‘희망 임금 격차’ 12.8%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10.3%>

또한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이 우수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고용의 안정성 보장’이 69.4%로 가장 많았으며 ‘기업의 비전 제시’와 ‘근무환경 개선’이 각각 13.9%씩 나타났다. <‘기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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