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추진 중인 원도심 재생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 사업은 “자생과 상생으로 다시 뛰는 심장, 김천 원도심!”을 슬로건으로 평화동, 자산동, 황금동 일원을 다시 행정·상업·교통의 중심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3시 김천대 대회의실에서 김천대와 김천시 관계자가 머리를 맞대고 사업 이행에 필요한 세부적인 협력사항들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이 자리에는 김천시 측에서 권영춘 계장, 이재우 교수(코디), 장태진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문장원 박사 등이 참석했으며, 김천대  측은 윤옥현 부총장, 김동찬 산학단장, 유승만 학생처장, 김태환 교수(부코디), 백열선 대외협력실장과 유관 학과장, 부설연구소 소장단이 참석해 대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창안하고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원도심 재생사업은 관·학이 긴밀한 협업을 통해 모범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