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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대 학생생활상담센터

권숙월 기자 입력 2017.02.02 16:39 수정 2017.02.02 04:39

멘토상담교수 심리상담전문가 자격 취득 프로그램 운영

ⓒ 김천신문
김천대학교는 지난 12월부터 오는 7월까지 멘토상담교수를 대상으로 심리상담전문가 1급 취득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대 학생생활상담센터에서 후원한 이번 심리상담전문가 1급 과정 프로그램은 멘토상담교수 사업의 일환. 매 학기와 방학 중 재학생들과 상담을 진행하는 김천대의 멘토상담교수가 참여해 전체 교원의 80%가 전문 상담 자격증을 취득하는 계기가 됐다.

멘토상담교수 상담역량강화를 위한 이번 심리상담사 1급 자격과정은 공군사관학교 장성화 교수의 생활지도, 심리치료와의 차이, 공감・경청・개방의 이론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경북과학대 신성철 교수의 사례발표 및 슈퍼비전의 실습교육 특강 등 멘토상담교수가 상담자로서의 전문성을 확보해 학기나 방학 중에 만나게 되는 재학생들에게 보다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심리상담 및 지도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김용수 학생생활상담센터장은 “심리상담전문가 1급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상담의 기술을 배우는 장을 마련해 김천대 재학생들이 각 학과 교수들의 애정 어린 지도를 더욱 더 신뢰하는 관계를 맺는 기초가 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까지 멘토상담교수의 100%가 상담관련 자격증 취득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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