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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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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학교 제58회 학위수여식이 10일 오전 11시 교내 테크노아트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편군자 양산학원 이사장, 이희종 명예총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학부모, 학생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위수여식이 열린 것.
경북보건대의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7개 학과 2·3년제 전문학사 157명, 간호학과 4년제 학사학위 213명 등 총 370명의 졸업생에게 학위증이 수여됐다.
이 자리에서는 시상 순서도 이어져 성적 최우수상인 이사장상은 이성은(작업치료과) 학생이 수상했으며 성적 우수상은 김선아(간호학과), 이혜정(뷰티디자인과) 학생 등 7명이 수상했다. 또 경상북도지사상에는 곽유림(작업치료과) 학생과 서원희(발전플랜트설계과) 학생이 수상했으며 김천시장상은 최경도(간호학과) 학생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은 박예지(작업치료과)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편군자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 초년생으로서 학훈인 ‘근명ㆍ성실ㆍ정직’의 가르침을 가지고 자기성장을 위해 노력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좌절하지 않고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직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경북보건대 ‘황악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각자 활동하는 분야에서 전문가가 돼 대학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개교 60주년을 맞은 경북보건대는 교육부 1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대구ㆍ경북 지역 유일의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