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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자유한국당 소속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시장, 배낙호 시의회의장, 김세운 시의회 부의장, 손언석 전 기재부 2차관, 김병철·전계숙·이선명 등 지역의 자유한국당 소속 시의원, 당원, 시민들이 참석한가운데 지난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민보고대회와 같은 안건으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철우 국회의원은 “오늘 규탄대회는 현 정권이 5천만 국민을 핵인질로 내몰고 있는 상황을 알리고 우리에게 필요한 ‘전술핵 재배치 서명운동’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북한의 핵 완성 선언이 얼마 남지 않았으며 북한이 노골적으로 핵을 갖고 우리를 위협한다면 우리의 재래식 전력은 상대가 되지 못한다. 하지만 우리에게도 핵이 있다면 북이 다 함께 죽는 핵 공격을 하지 못한다. 전술핵 배치는 전쟁을 위한 것이 아니라 평화를 위한 이끌어 내기 위함”이라고 설명하며 전술핵 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문정권의 낭만대북정책 불안해서 못살겠다’, ‘사드배치 오락가락 문정부는 각성하라’, ‘문정권의 5천만 핵인질과 방송장악음모 응징하자’ 등의 피켓을 들고 모두가 한목소리로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의 내용은 문재인 정권의 ‘대북 평화 구걸 정책’과 ‘오락가락 외교행보’로 5천만 국민이 북한 김정은에게 핵인질이 되어버린 역대 최대의 안보위기에 봉착했으며 이런 위기 상황 속에서 공영방송 사장에게 사상 초유의 체포영장을 발부하는 등 공영방송을 장악해 정권연장의 도구로 사용하려는 음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아마추어 포퓰리즘 정책을 남발하고 국가에너지 체계를 뒤흔드는 원전 중단 발표를 자행하는 등 5년 시한부 정부가 백년지계 국가 경제를 혼돈에 빠뜨리고 있음을 지적하며 자유한국당이 대한민국의 미래와 운명을 짊어진 제1야당으로 무한한 책임을 갖고 문재인 정부의 안보 파탄, 공영방송 장악 음모, 무능한 경제 정책 등을 바로 잡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결의문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경제 성장을 독려하며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나가는데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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