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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행사

“보살핌을 받기보다 지역발전에 이바지”

정효정 기자 입력 2017.10.11 15:57 수정 2017.10.11 03:57

제 21회 김천시노인의 날 기념식

ⓒ 김천신문
현재의 살기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청춘을 바친 어르신들을 사회의 어른으로 공경하고 대접하는 풍토를 만들기 위한 김천시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11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21회 김천시노인의 날 기념식에는 김영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 및 회장단, 각 분회장, 관내 어르신, 박보생 시장, 나기보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배영애 도의원,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김영수 경찰서장, 신정숙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백남명 소방서장, 양숙자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황상연 자유한국당 김천시당 사무국장, 김충섭 전 김천시부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식전행사로 해군홍보단의 흥겨운 무대로 어르신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 했다. 이어 기념식은 이부화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발전에 기여한 모범노인 및 기관에 대한 시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경상북도지사 표창에 평화남산동분회 박래수 중앙경로당 회장, 김천시장 표창에 아포읍 강선오 아포분회장 등 21, 국회의원 표창에 남면 이상태 회장 등 11, 시의회의장 표창에 아포읍 박찬우 어르신 등 11, 김천시지회장 감사장에 배낙호 의장 등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해 회장은 노인이라는 이름으로 보살핌을 받아오는 입장이었다면 이제는 대한민국을 일으켰던 젊은 시절처럼 앞장서서 배운 지식을 활용해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회가 앞장서고 앞으로도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들기에도 힘쓸 것이라고 했다.

이날 관내 508개 경로당에서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508만원의 인재양성재단 장학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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