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지원체계를 구축해 효과적인 상담이 이뤄지도록 하며 특히 다문화가정의 자녀양육과 자녀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진로지도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진로상담의 대가인 한국교정상담심리학회 이현림 박사의 지도로 진행된 ‘청소년 진로상담의 이해’ 주제 교육은 청소년들의 고민과 직업선택, 직업세계 변화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 진로상담의 이해와 실제에 대한 강의를 했다. 또한 진로상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현장에서 청소년을 위한 진로상담, 청소년 진로상담의 방향 등을 제시해 줬다.
또한 늘 성장하는 진로를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흥미와 성격, 가치관과 능력, 미래에 전망 있는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진로지도의 방향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김은자 방문지도사는 “미처 알지 못했던 진로를 알게 된 계기가 돼 유익했으며 다문화여성과 자녀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진로지도를 할 수 있고 심화된 진로지도교육이 내년에도 진행되기를 희망한다”는 교육 참여 소감을 밝혔다.
허진연 방문지도사는 “100세 시대에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통해 제2의 진로를 탐색할 자신감을 얻었고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정착과 미래설계에 필수적인 직업선택에 관한 부모교육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김천 관내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해 자녀생활, 부모교육, 한국어 교육을 지도하는 방문지도사의 힐링을 주제로 한 제6차 수시교육 ‘차와 명상’을 오는 18일직지사 수향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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