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오지 지역 2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의료검사를 실시해 건강을 챙겨드리고 평소 잘 하지 못했던 헤어스타일까지 업 시켜 드리는 기회가 됐다.

또한 의료검사와 맞춤 헤어까지 모두 마친 어르신들은 점심도시락과 찜질팩, 빵까지 선물을 양손을 무겁게 들고 집으로 돌아갔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젊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건강도 살펴주고 머리도 예쁘게 해주고 참말로 고맙고 말까지 다정스럽게 해주니 날씨가 쌀쌀해져서 마음까지 쌀쌀한데 기분까지 행복해 지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미용봉사에 참여한 최선희 대한미용사회 김천시지부 지부장은 “머리를 하는 동안 어르신들에게 딸처럼 다정하게 말을 걸며 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렇게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주최해준 K-water에도 고맙고 김천지역에 어르신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자주 기회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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